생활의달인 춘천 빵집, 생활의달인 크로아상 달인 빵집정보

 

“프랑스에서 먹었던 그 빵, 춘천에서 다시 만났습니다.”
2025년 6월 2일, SBS <생활의달인>에 소개된 한 작은 빵집. 이름조차 처음 듣는 이곳이, 방송 이후 전국 수많은 빵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. 오늘은 그 감동의 중심, 강원도 춘천의 감자크로아상과 브리오슈로 유명한 ‘꼼아파리’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.

생활의달인 985회 춘천 크로아상 브리오슈 달인 가게, 주문처 정보 총정리 - 준's 라이프

 

시골마을 한켠에서 시작된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

춘천 동면, 만천양지길. 이곳은 관광지가 아닌, 조용한 시골 마을이다. 그러나 새벽 5시, 꼼아파리 앞엔 긴 줄이 생긴다.
유명 프랜차이즈도 아니고, 대형 베이커리도 아닌 이곳이 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?

그 답은 단순하다. 빵을 ‘정성’으로 만든다는 것.
꼼아파리의 주인장은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, 화려한 호텔 경력 대신 작은 동네에서 진짜 빵을 만들기로 결심했다. 그가 매일 새벽에 구워내는 크로아상과 브리오슈는 **재료, 시간, 손맛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춘 ‘한 조각의 예술’**이다.

감자와 버터의 조화, 한 입 베어무는 감동

감자크로아상: 고소함과 포근함의 끝

바삭한 겉면, 촉촉한 속, 그리고 그 안에 녹아든 부드러운 감자 필링.
꼼아파리의 감자크로아상은 일반적인 디저트 크로아상이 아니다. 아침을 든든히 채워주는 식사용 빵의 정석이다. 고급 프랑스산 버터를 아낌없이 사용했지만, 전혀 느끼하지 않다. 감자의 담백함과 어우러지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풍미를 완성한다.

브리오슈 낭떼르: 고급스러운 식사의 시작

프랑스식 식사빵의 대표격인 브리오슈 낭떼르는 겉보기엔 소박하지만, 속은 한없이 부드럽고 촉촉하다. 달지 않아 치즈, 과일잼, 심지어 햄과도 잘 어울리며, 브런치 테이블의 중심이 되기 충분하다.

감자치아바타 & 앙버터: 소박한 미식

감자를 넣은 쫀득한 치아바타는 샌드위치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.
앙버터는 꾸덕한 팥과 진한 버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, 단순한 단맛이 아닌 풍미 깊은 디저트로 자리 잡는다.

방송에서 본 그 맛, 택배로도 가능한가요?

“춘천까지 갈 수는 없지만, 그 빵이 너무 궁금해요.”
이런 이들을 위해 꼼아파리는 최근 온라인 택배 주문 시스템을 마련했다. 단, 수제 공정 특성상 수량이 제한되어 빠르게 품절되므로 스마트스토어 알림 설정은 필수다.

• 주문처: [꼼아파리 스마트스토어 링크 삽입]
• 배송 요일: 화~금 도착
• 택배 품목: 감자크로아상, 브리오슈, 감자치아바타, 앙버터 등
• 포장: 아이스박스+아이스팩 포함, 수령 후 냉동 보관 권장

방송 속 꼼아파리, 그 진심의 순간들

<생활의달인>은 이번 방송에서 꼼아파리 주인장의 하루를 밀착 조명했다.
“이 빵은 그날의 기온, 습도에 따라 반죽도 바뀝니다.”
그 말처럼 달인은 날마다 반죽 상태를 보고 버터 투입량을 조정하고, 매일 새롭게 반죽하고 숙성해 굽는다.
단 한 번의 기계도 없이 손으로 반죽을 내고, 오븐을 조율하는 모습은 ‘빵이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장인의 자세’ 그 자체였다.

 

춘천 여행, 이 빵집은 꼭 코스로 넣어야 한다

꼼아파리는 단지 ‘유명한 빵집’이 아니라, 춘천의 감성을 담은 장소다.
남이섬이나 소양강을 둘러보기 전, 아침 6시에 이 빵집에 들러 갓 구운 크로아상을 테이크아웃해보자.
그 자체로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.

• 매장명: 꼼아파리
• 주소: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양지길 64 1층
• 영업시간: 06:00 ~ 13:00
• 휴무일: 매주 월·화
• 전화: 0507-1382-017
• 주차: 전용 공간 있음

마무리: 빵 한 조각에도 철학이 담긴다면

요즘은 어떤 음식이든 ‘SNS용 비주얼’이 우선이 되는 시대다.
하지만 꼼아파리는 다르다. 빵을 대하는 태도에서 철학이 느껴지는 곳, 손으로 만든 정성의 온도가 빵에서 느껴지는 곳, 그리고 그 따뜻함이 오래 남는 집이다.

프랑스를 거치고, 춘천에 뿌리 내린 정통 베이커리.
‘생활의달인 춘천 크로아상 브리오슈 달인 가게’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,
한 입 먹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.